지인들에게 간편하게 줄만한 선물로 비축(?)해두기 위해서는 맞춤형 피규어보다는 누구나 '귀엽다'라고 생각할만한 소품이 좋을테죠. 좋은 소품 없나 thingiverse를 서핑하던 중 이 것을 발견했습니다. 미소짓는 부엉이 - smiling owl. 외형이 마음에 들어 이 것으로 무드등을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모델러가 내부를 구형으로 파놓았네요. 제작 예시도 내부에 조명을 넣은 형태입니다. 비축물자로 결정 - 땅땅땅 이미지출처 : 역전재판 판사님 좀더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 조명이 꺼지고도 은은한 빛을 내도록 하기위해 야광PLA 필라멘트를 사용하여 만들어봅니다. 과정은 별거 없습니다. 다운로드 받고 - CURA로 슬라이싱 해준다음 - 뽑는다, 끝. 원본파일 링크입니다. BS3님의 파일을 사용하였습니다. https://www.thingiverse.com/thing:1320992/files 모델러도 무드등을 만들었네요. Fill 버전은 내부가 가득차있으니, hole 버전을 받습니다. 큐라로 불러내었습니다. 0.1mm 단위로 채를 썰어줍니다. 애매한 infill을 넣을경우, 투과되는 빛이 얼룩덜룩해질 수 있으므로 과감하게 100%를 지릅니다. 8시간 24분이나 걸린다네요. 전략비축물자(?)이므로, 여러개 뽑아줍니다. 야광필라멘트가 3m 안쪽이 남을때까지 뽑다보니 5마리를 뽑았습니다. 싱글벙글 부엉이. 작은아들이 어린이집에서 만들기를 할때 사용하던 촛불모양 조명을 넣어주었습니다. 이 분이십니다. 색이 너무 빨리 변하네요. 색이 변하지 않는 조명을 구해 바꿔끼워줘야겠습니다. 어둠속의 부엉이 5형제. 독수리 5형제 필요없어. 건,혁,뼝,수나 다 절루 꺼져. 부엉이 5형제, 용형이 간다. 부엉이 '용' 출처 : 나무위키 -- 내가 킹왕짱임. 암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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