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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드와일드 트리케라 도고스 도색 (zoid wild Triceradogos Coloring)

방영 시간  1기 : 2018년10월 24일~7월 24일 2기 1부 : 2020년3월 3일~5월 19일2기  2기 2부 : 2020년 10월 5일~12월 29일 2020년 3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방영 된 조이드 와일드 시리즈에 심취한 두 아들이 장난감을 사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거실을 점거하기 시작한 수십대의 장난감을 바라보며 이젠 사주지 말아야지, 라고 다짐을 하게 되었죠 그런데... 어...? 이건 뭐지? 출처 : 조이드위키, https://zoids.fandom.com/wiki/Triceradogos_Kai 제가 초등학교 들어가기도 전부터 좋아하던 공룡 트리케라톱스를 모델로 만든 조이드가 존재했군요. 트리케라톱스는 못참지! 이것이 결국 "아빠의 장난감"을 구매하게 된 사유입니다. 조립 완료된 트리케라도고스의 모습입니다. 샛노란색이네요. "나는 완구다" 라고, 자기주장이 강한 색채로 어필하고 있습니다. 장난감보다는 병기의 느낌이 나도록 도색을 해봅시다. 외부 장갑을 벗겼습니다. 내부는 무채색 계열이라 유치한 느낌은 반감되는군요. 분해한 외부 장갑에 바탕색을 입혀봅니다. 사막 전투복 도색을 할 것이므로, 우선 사막모래색 애나멜 물감을 얇게 입힙니다. 도색을 해본 분들은 이미 아시는 요령이겠지만, 초벌 도색은 얇게한방향으로 해주고 건조 완료 후 90도 방향으로 한번 더 칠해줍니다. 수직방향으로 붓자국이 잘 보이지 않을 때 까지 3~4번 덧칠해줍니다. 애나멜물감 용액으로는 라이터 기름이 저렴하고 좋습니다. -- 냄새가 심한 단점이 있지만. 여러번 입혀주면 붓자국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색이 균일하게 입혀집니다. 여기에 아크릴 물감으로 갈색 위장 무늬를 그려넣어줍니다. 추가로 아크릴 물감 흰색을 군데군데 찍어넣어주고,  건담 마커로 흰 점의 외곽선 일부를 따라그려주면 완성~ 빛바랜 듯한 하늘색 눈보다는 역시 강렬한 빨간눈이 좋아요 동공 움직임이 세배 빠른겁니다. 마지막으로 패널라인에 먹선을 넣어주면 완성 이젠 사막에서

발바토스 철혈코팅 한정판 HG 1/144 Gundam barbatos lupus [IRON-BLOODED COATING]

한동안 건프라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던 아들 덕분에 같이 건프라에 빠져있었는데 이사를 하고 난 후 전시공간이 여의치 않아 새로운 건프라를 조립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 다녀온 지인이 선물로 준 요 녀석 때문에 오래간만에 건프라를 만들어보네요. 철혈의 오펀스에 등장하는 기체,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입니다. 박스가 흑백으로 그려진게 범상치않네요. 인터넷을 찾다보니 건담베이스 도쿄 팝업 이벤트 한정판이라는군요. 2017년 한국에서도 시판된 적 있다고... 지인은 도쿄에서 2018년 말에 구매했다고 하니 한정판 치고 판매량이 안습한 모양입니다. 열자마자 흑철색으로 코팅된 거너가 보입니다. 거너의 색을 보고 처음 했던 생각은 '이건 감히 도색하면 안되겠구나. 스티커도 붙이지말아야지'. HG 답게, 단촐하게 3장이네요. A,B,C... 한시간 반 정도만에 작업이 끝났습니다. 스티커 씰은 눈 부위를 제외하면 붙이지않았습니다. (몇개 붙여보았다가 도로 다 떼어버렸습니다.) 중후한 흑철색 중간에 눈에 띄는 원색이 섞여들면 분위기를 확 깨더군요. 완성. 용자검법 1초식. 용사라면, 기본적으로 취해야할 자세. 손잡이 부분이 좀더 고간쪽을 향해야 진짜지만, 이 킷의 가동성으로는 이게 한계. 수박깨기 안타깝게도 앞쪽 스커트가 고정형이라 무릎앉아같은 자세를 취할 수가 없습니다. 본 킷의 장점 1. 무엇보다도 색 본판보다도 훨씬 중후한 느낌이 들고, 따로 부분도색이나 웨더링 작업을 하지않아도 가조립 자체만으로도 완성된 느낌을 줍니다. 2. 접합선 배치 눈에 거슬리는 접합선은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 3. HG 치고 준수한 내부 프레임 디테일 단점 1. 폴리캡이 헐겁습니다. 조금만 자세를 바꾸려고 하면 손목과 허리가 쑥쑥 빠져버립니다. 폴리캡을 좀더 빡빡하게 하기위한 순접신공이 필요합니다. 2. 흑철색'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