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택배회사 실버퀵의 지배자이자 마스코트인 야와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덴경대 분들은 아시겠지만 매우 귀여운 외형이지만 무시무시한 능력을 갖춘 하이퍼퀑의 아바타지요... 또한 화가 나면 내면에 숨어있는 인격이 드러나며 얼굴에 문신(?)이 나타나는 캐릭터 이기도 합니다. 첫 의도는 이랬어요. 문득, 소파가 아니라 변기 에 앉아있다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아.. 그럼 이왕이면 변비 에 시달리는 모습이 좋겠다. 변비에 시달린다면 빡쳐서 얼굴에 문신 이 드러나겠지? ....라는 의식을 흐름을 거쳐 결국 모델링은 아래와 같이 완성되었습니다. 아.. 향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완성된 모델링을 머리/몸통/변기를 분할 출력하여 도색하였습니다. "하나같이 역겨운 유기물 덩어리들이 왜 내 몸에서 나가질 않는거야?!" 하고 분노하고 계신 야와님. --- 덤 아래는 장난으로 모델링해 본 녀석들입니다. 덴마 모델링은 구글 검색할 경우 여러가지가 캐릭터가 나오는데, 피기어는 나오지 않더군요. 그렇다! 피기어를 만들자! 원래 생긴건 이러하지요... [수컷] [암컷] 작중 수컷 의 생김새에 대한 설명은 "뭐야, 이 조물주의 자학개그 같이 생긴 것들은?" 반대로 암컷 에 대한 설명은 "신이 피기어 암컷을 만든 후, 그 것을 자랑하려고 이 우주를 만들었다" .... 우주구급 칭찬입니다. 하지만, 실제 암컷의 외모는 작중 그려진 적이 없습니다. 실루엣만 공개되어 훌륭한(?) 맥거핀으로 남았지요. 모델링............. 제작 완료 후 몇몇 덴경대 지인에게 보사진을 보낸 결과, 누구도 피기어 수컷을 만들어 인터넷에 올리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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