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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 오브 클랜 아처퀸 피규어(실사비율) 제작

모델링 포스팅 : https://dustofcosmos.blogspot.com/2018/12/blog-post.html


* 완성사진


1차 출력
머리(~어깨)까지와 가슴~밑판까지 2파츠로 분할하여 출력하였습니다.


머리~어깨가 나왔습니다.
그럼 발~무릎~발은 잘 나왔을까요?


 노란 머리와 같이 출력한 노란 몸통은 화살통이 망가졌습니다. 오른팔도 실종되었습니다. 토..토르소?!
재료낭비하지않고 출력 취소를 눌러줍니다.

흰색 머리와 한판에서 출력한 흰색 몸통은 팔과 크로스보우가 멀쩡히 나왔으나 화살통이 무너졌습니다.
역시 취소를 눌러줍니다.


얼굴은 그나마 잘 나와주었으니, 몸통과 비연속적인 부분 (얼굴, 머리털, 왕관)은 먼저 도색작업을 들어갑니다.




눈에 영롱한 은하수를 박아주고 싶었는데
실사에 가깝게 눈을 작게 만들어주다보니 조그마한 눈에 그라데이션이나 흰 별을 그려넣는게 불가능하네요. 연보라 바탕에 검은점 + 흰색 반사광 하나 찍은 것에 만족하기로 합니다.


 2차 출력
 합치기 모드를 잘못지정해주어 오브젝트가 겹쳐지는 부분이 텅 비어버렸습니다.
발바닥과 밑판 사이, 허벅지와 치마 사이, 손목과 팔, 팔목과 어깨사이가 모두 비어있습니다.
거기에 양쪽 팔도 출력되다가 무너졌습니다.

그냥 가조립만 해봅니다.
합체하면 대충 이런 형태가 되겠군요


2차 출력.
상체(특히 오른팔)이 계속 실패합니다. 분할 각도를 좀더 바닥과 평행하게 끊었다면 고생하지 않을텐데... 이미 예쁘게 나와준 석궁과 양팔이 아까우니 상체 출력시 수동 서포터를 여러각도로 변경하여 출력해봅니다. 6건 시도하여 2건 성공하였습니다.

가조립

합체 후 들뜬 부분을 퍼티질해줍니다.

전신 퍼티샷.
골반 곡선을 좀더 살렸으면 좋겠다는 주문자의 요구에 맞추어 골반에 에폭시퍼티를 보강해줍니다.

도색개시.
이번엔, 아크릴 물감만 사용할 겁니다.
일단 바닥을 황토색 물감으로 칠해줍니다.


오돌토돌 튀어나온 부분은 풀을 묘사할 겁니다.
망토를 칠하면서 노란색/파란색/녹색을 섞어 만든 색들을 바닥에도 찍어주어 풀의 여러가지 색을 묘사합니다.



망토에 튀어나온 부분에 연두색으로 하이라이트를 넣어주고 움푹 들어간 부위는 파란색+초록색을 섞어 만든 청록색으로 어둡게 칠해줍니다.



연두색을 베이스로 원피스를 색칠하고, 피부색을 칠해줍니다.
이후 석궁. 화살통, 허리띠등의 악세사리를 칠해 마무리합니다.



왼쪽 뒷면

오른쪽 뒷면
정면 완성 사진






모델링 포스팅 : https://dustofcosmos.blogspot.com/2018/12/blog-po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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