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C&C Rivals 포스팅에서도 적었지만,
웨스트 우드 빠돌이 생활을 오래했죠. - 듄2 부터였으니 정말 오래되었네요.
이번 제작한 작품은 C&C의 카리스마 교주, 케인님의 동상입니다.
사실, C&C 자체보다는 케인이라는 캐릭터를 더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자 다같이 Nod해라.
돼지같은 GDI 말고, 우주 농사꾼 스크린 말고,
순수한 악당 Nod형제단을 하는거다!
사실, 이걸 만들 생각은 2018년 여름즈음,
미칠듯한 더위 때문에 '지친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행운의 여신상 같은걸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아.. 케인의 목소리 건물을 만들어봐야겠다!' 라는 장난스러운 생각을 하게되었죠.
Voice of Kane 건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출처 : C&C WIKI https://cnc.fandom.com/wiki/Voice_of_Kane
Friendly infantry within the statue's area of effect radius receive a 50% rate of fire bonus, are 50% harder to suppress and receive a 25% armor increase over a range of 400.
보병의 방어력과 공격력을 올려줍니다!
무더운 여름, 축쳐지는 몸도, 이 동상 하나 들고 있으면 회복될지도 몰라요!
2019년 여름도 더울거니까, 미리미리 하나씩 준비해두세요 춫덕 여러분!
하지만, 인게임 모델링은 케인님의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를 전혀 담아내질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변태 바바리맨 같은 느낌.
그러므로, 저는 실물의 사진을 참고할 것입니다.
출처 : EA 홈페이지
C&C4 포스터, 너로 골랐다!!!!
게임은 C&C 시리즈 최악의 흑역사이지만, 그래서 '이름을 말하면 안되는 그 게임'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그래도 이 사진이 박력이 넘치니 이 것을 기준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스컬프트리스를 조용히 켜줍니다.
대략 눈과 코 위치를 문질문질 만져주고
트레이드마크인 수염도 붙여줍니다.
얼굴을 옆에 띄워두고 조금씩 살을 덧붙이고 빼주기를 반복합니다.
한 각도에서 비슷해보여도, 다른 각도사진과 비교하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여러번 돌려가며 손을 봐줍니다.
정면 사진이 없어 어떤 형태인지 알 수 없으니, 그냥 제가 좋아하는 피코트+롱코트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얼굴을 너무 숙여놓으면 정면 뷰가 이상해져서 고개는 조금 위로 변경하였습니다.
양팔을 끌어안은 형태보다는 팔장을 낀 것이 더 나아보여서 역시 포즈를 수정합니다.
상하체 출력 완료.
서포터를 제거한 상체 사진
상하체 합체.
왠지..... 보라색 치마와 주황색 저고리 조합의 한복차림같네요.
이음부엔 퍼티를.
사포질을 해줍니다.
퍼티가 마르면, 도색을 시작합니다.
빨간색 + 노란색 + 금색 + 펄화이트를 적당히 섞어서 황동색을 흉내내줍니다.
얇게 첫번째
얇게 두번째
얇게 세번째.
하이라이트 부분은 금색으로 살짝살짝 덧질해줍니다.
검은색을 묽게 풀어서, 어두운 부분을 색칠해줍니다.
얇게 바르고 손으로 슥 문질러서 펴주는 식으로 작업하였습니다.
-- 완성 --
자 GDI 돼지들을 처부수러 가는겁니다.
one vision one purpose !
Who controls the past controls the future. Who controls the present controls the past !
웨스트 우드 빠돌이 생활을 오래했죠. - 듄2 부터였으니 정말 오래되었네요.
이번 제작한 작품은 C&C의 카리스마 교주, 케인님의 동상입니다.
사실, C&C 자체보다는 케인이라는 캐릭터를 더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자 다같이 Nod해라.
돼지같은 GDI 말고, 우주 농사꾼 스크린 말고,
순수한 악당 Nod형제단을 하는거다!
사실, 이걸 만들 생각은 2018년 여름즈음,
미칠듯한 더위 때문에 '지친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행운의 여신상 같은걸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아.. 케인의 목소리 건물을 만들어봐야겠다!' 라는 장난스러운 생각을 하게되었죠.
Voice of Kane 건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출처 : C&C WIKI https://cnc.fandom.com/wiki/Voice_of_Kane
Friendly infantry within the statue's area of effect radius receive a 50% rate of fire bonus, are 50% harder to suppress and receive a 25% armor increase over a range of 400.
보병의 방어력과 공격력을 올려줍니다!
무더운 여름, 축쳐지는 몸도, 이 동상 하나 들고 있으면 회복될지도 몰라요!
2019년 여름도 더울거니까, 미리미리 하나씩 준비해두세요 춫덕 여러분!
하지만, 인게임 모델링은 케인님의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를 전혀 담아내질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변태 바바리맨 같은 느낌.
그러므로, 저는 실물의 사진을 참고할 것입니다.
출처 : EA 홈페이지
C&C4 포스터, 너로 골랐다!!!!
게임은 C&C 시리즈 최악의 흑역사이지만, 그래서 '이름을 말하면 안되는 그 게임'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그래도 이 사진이 박력이 넘치니 이 것을 기준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스컬프트리스를 조용히 켜줍니다.
언제나처럼 원형의 덩어리가 반겨줍니다.
대략 눈과 코 위치를 문질문질 만져주고
트레이드마크인 수염도 붙여줍니다.
얼굴을 옆에 띄워두고 조금씩 살을 덧붙이고 빼주기를 반복합니다.
한 각도에서 비슷해보여도, 다른 각도사진과 비교하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여러번 돌려가며 손을 봐줍니다.
몸통을 붙여봅니다.
처음에는, 큰 카라에 넥타이를 맨 형상으로 만들어볼까 하다가, 원본을 따라가기로 마음을 바꿉니다.
상체를 덩어리를 먼저 만들어주었습니다.
어깨의 전갈마크가 킬링포인트죠.
옷주름을 좀더 보강해주면...
정면 사진이 없어 어떤 형태인지 알 수 없으니, 그냥 제가 좋아하는 피코트+롱코트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얼굴을 너무 숙여놓으면 정면 뷰가 이상해져서 고개는 조금 위로 변경하였습니다.
양팔을 끌어안은 형태보다는 팔장을 낀 것이 더 나아보여서 역시 포즈를 수정합니다.
'동상'을 만들 것이므로, 최종 목표는 이렇게 브론즈 텍스쳐를 입힌 형태로 도색할 예정.
이제, 모델링 파일을 적절히 잘라 출력을 시작합니다.
메쉬 믹서로 허리와 종아리 부근을 자르고 있습니다.
3등분으로 분리.
매우 의외롭지만, 이 중에 가장 단순한 발판 부분의 출력시간이 가장 깁니다.
상체 부분은 돌출부(오버행)이 많습니다.
팔장을 낀 양 팔도 그렇고, 코와 턱도 오버행이지요.
어설픈 격자형 서포터로는 낭패를 보기 쉬우니, 메쉬믹서의 힘을 빌어 트리 서포터를 만들어 줍니다.
상하체 출력 완료.
하체 사진입니다.
옷감을 묘사하기 위해 얇게 만들어져있으므로, 아래에서부터 출력해 올라오면 반드시 망합니다. 허리부터 발목방향으로 출력해줘야합니다.
서포터를 제거한 상체 사진
상하체 합체.
왠지..... 보라색 치마와 주황색 저고리 조합의 한복차림같네요.
이음부엔 퍼티를.
사포질을 해줍니다.
퍼티가 마르면, 도색을 시작합니다.
빨간색 + 노란색 + 금색 + 펄화이트를 적당히 섞어서 황동색을 흉내내줍니다.
얇게 첫번째
얇게 세번째.
하이라이트 부분은 금색으로 살짝살짝 덧질해줍니다.
검은색을 묽게 풀어서, 어두운 부분을 색칠해줍니다.
얇게 바르고 손으로 슥 문질러서 펴주는 식으로 작업하였습니다.
-- 완성 --
one vision one purpose !
Who controls the past controls the future. Who controls the present controls the pa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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