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노즐 뚫는 포스팅 후 세번 더 막혔습니다.
튜브를 타고 오는 필라멘트는 히팅블럭에 닿으면 점성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뒤에서 밀어주는 힘으로 점성이 생긴 필라멘트가 노즐을 통해 빠져나가게 되는데,
여기서 열이 가해지는 부위가 넓어지면 필라멘트가 튜브 안쪽에 녹아 늘러붙는 문제가 생깁니다.
따라서, 열이 가해지는 부위는 최소화 (heat block만 가해지는게 이상적) 하고, 반대로 heat sink 부위는 냉각이 잘되어야합니다.
개조 전 형태 :
메인쿨링팬이 heat sink부위와 heat block부위를 동시에 냉각합니다.
개조 후 형태 :
쿨링 팬이 heat sink 부분을 집중적으로 냉각하고, heat block은 냉각하지 않습니다.
Micro SD Slot이 있는 본체 부분 사진입니다.
쓰다보면 필라멘트 찌꺼기와 먼지가 본체 프로파일 홈과 쿨링팬 커버 안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먼지로부터 쿨링팬을 보호하기 위해 커버를 추가로 씌워줍니다.
스타크래프트 테란 벙커 형태의 커버를 씌워주었습니다.
프로파일의 V Slot에도 커버를 씌워줍니다. 훨씬 깔끔해졌습니다.
V Slot Cover : https://www.thingiverse.com/thing:3379068
Fan guard : https://www.thingiverse.com/thing:3028772
※ V Slot Cover는 길이를 조정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아마도, Ender-3 유저들에겐 국민손잡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베드를 움직이기 위해 손잡이가 하나쯤 필요하죠.
앞으로 툭 튀어나와있는 Y출 레일의 구동부가 돌출된 것도 썩 보기 좋진 않습니다.
이물질에 의해 손상이 될 여지가 있으므로, 커버를 씌워줍시다.
손잡이 : https://www.thingiverse.com/thing:2957507
Y축 레일 커버 : https://www.thingiverse.com/thing:2997477
자주 유지보수를 해줘야 하는 프린터를 위한 공구들입니다.
하부 서랍식 수납형태도 있으나, 이쪽이 더 보기 좋아보여서 뽑았습니다.
단점은, 출력하다보면 본체의 진동으로 스크래퍼와 렌치가 부딪쳐서 장단을 맞추는 점입니다.
그래서 스크래퍼는 빼놓았습니다.
툴정리함 : https://www.thingiverse.com/thing:3057351
파워서플라이 팬 커버입니다.
silencer 라는 이름이 붙어있는데, 장착하면 파워서플라이 팬 소음을 극도로 줄여줍니다.
P/S FAN Cover : https://www.thingiverse.com/thing:3328495
손잡이가 없으면 필라멘트를 전/후진 시킬때 익스트루더 모터를 돌리지 않고 레버를 벌리고 필라멘트를 밀거나 당기게 되죠.
핸들이 하나 달리면 훨씬 쉽게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익스트루더 기어 : https://www.thingiverse.com/thing:3005278
LCD 패널에 연결되는 리본케이블을 정리해주는 리본케이블커버입니다.
리본 케이블 커버 : https://www.thingiverse.com/thing:2989832
LCD 전면 커버입니다.
유일하게, 별 의미 없이 그냥 장식용으로 달았습니다.
체결부가 따로 없어서 양면테이프로 붙여야합니다.
LCD 전면 커버 : https://www.thingiverse.com/thing:3030151
순정상태일 때 LCD 보드가 노출되어있는데, 이 보드를 감싸주는 커버입니다.
굉장히 많은 버전이 올라가있지만, 따로 볼트를 구하지 않고 순정 볼트를 그대로 사용 가능한 커버는 이것 뿐인 것 같습니다.
LCD 보드 커버 : https://www.thingiverse.com/thing:3302814
필라멘트 가이드 입니다.
이건 인필을 많이 채워주는게 좋습니다.
적게(10%) 채웠더니 필라멘트 장력 때문에 목이 똑 부러지더군요.
필라멘트 가이드 : https://www.thingiverse.com/thing:3085765
하부에만 고정되어있어, 휨에 약해보이는 Z축 스크류의 고정장치입니다.
역시, 순정 볼트를 그대로 사용하여 장착가능한 물건입니다.
베어링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파츠 구매 하지 않고 가난하게 개조하기!' 컨셉을 지키고 있으므로, 베어링 하나 모델링하여 뽑아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볼베어링은 아니고, 내부/외부 프레임을 분리해준 원시적인 형태입니다.
Z Screw stabilizer : https://www.thingiverse.com/thing:3370355/files
출력용 베어링 : https://drive.google.com/open?id=1XY2h1Zs5sc0i49kHM541_APawEczydR6
Ender-3의 핫엔드 구조의 문제로 막히기 쉽다고 하는군요.
그래서인지 thingiverse에 들어가보면 ender-3의 개조용 모델링 파일이 굉장히 많이 공유되어있습니다.
개조 파츠를 주렁주렁 매단 Ender-3 입니다.
Gold edition 이네요.
가장 중요한 컨셉은 "새로운 볼트/베어링을 구하지 않고, 원자재만으로 사용 가능한 모델을 사용한다" 입니다.
또한 선정리를 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제가 케이블베어를 극혐하기 때문입니다.
케이블베어는 생긴 것은 깔끔해보이지만, 필연적으로 갈림으로 인한 분진이 발생합니다.
회사 업무 특성상 생긴 직업병 같은 것이니, 깔끔한 선을 원하시는 분은 출력하셔도 좋겠습니다.
개조 파츠 중 가장 중요한 핫엔드 커버입니다.
튜브를 타고 오는 필라멘트는 히팅블럭에 닿으면 점성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뒤에서 밀어주는 힘으로 점성이 생긴 필라멘트가 노즐을 통해 빠져나가게 되는데,
여기서 열이 가해지는 부위가 넓어지면 필라멘트가 튜브 안쪽에 녹아 늘러붙는 문제가 생깁니다.
따라서, 열이 가해지는 부위는 최소화 (heat block만 가해지는게 이상적) 하고, 반대로 heat sink 부위는 냉각이 잘되어야합니다.
개조 전 형태 :
메인쿨링팬이 heat sink부위와 heat block부위를 동시에 냉각합니다.
개조 후 형태 :
쿨링 팬이 heat sink 부분을 집중적으로 냉각하고, heat block은 냉각하지 않습니다.
Micro SD Slot이 있는 본체 부분 사진입니다.
쓰다보면 필라멘트 찌꺼기와 먼지가 본체 프로파일 홈과 쿨링팬 커버 안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먼지로부터 쿨링팬을 보호하기 위해 커버를 추가로 씌워줍니다.
스타크래프트 테란 벙커 형태의 커버를 씌워주었습니다.
프로파일의 V Slot에도 커버를 씌워줍니다. 훨씬 깔끔해졌습니다.
V Slot Cover : https://www.thingiverse.com/thing:3379068
Fan guard : https://www.thingiverse.com/thing:3028772
※ V Slot Cover는 길이를 조정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아마도, Ender-3 유저들에겐 국민손잡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베드를 움직이기 위해 손잡이가 하나쯤 필요하죠.
앞으로 툭 튀어나와있는 Y출 레일의 구동부가 돌출된 것도 썩 보기 좋진 않습니다.
이물질에 의해 손상이 될 여지가 있으므로, 커버를 씌워줍시다.
손잡이 : https://www.thingiverse.com/thing:2957507
Y축 레일 커버 : https://www.thingiverse.com/thing:2997477
자주 유지보수를 해줘야 하는 프린터를 위한 공구들입니다.
하부 서랍식 수납형태도 있으나, 이쪽이 더 보기 좋아보여서 뽑았습니다.
단점은, 출력하다보면 본체의 진동으로 스크래퍼와 렌치가 부딪쳐서 장단을 맞추는 점입니다.
그래서 스크래퍼는 빼놓았습니다.
툴정리함 : https://www.thingiverse.com/thing:3057351
파워서플라이 팬 커버입니다.
silencer 라는 이름이 붙어있는데, 장착하면 파워서플라이 팬 소음을 극도로 줄여줍니다.
P/S FAN Cover : https://www.thingiverse.com/thing:3328495
손잡이가 없으면 필라멘트를 전/후진 시킬때 익스트루더 모터를 돌리지 않고 레버를 벌리고 필라멘트를 밀거나 당기게 되죠.
핸들이 하나 달리면 훨씬 쉽게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익스트루더 기어 : https://www.thingiverse.com/thing:3005278
LCD 패널에 연결되는 리본케이블을 정리해주는 리본케이블커버입니다.
리본 케이블 커버 : https://www.thingiverse.com/thing:2989832
LCD 전면 커버입니다.
유일하게, 별 의미 없이 그냥 장식용으로 달았습니다.
체결부가 따로 없어서 양면테이프로 붙여야합니다.
LCD 전면 커버 : https://www.thingiverse.com/thing:3030151
순정상태일 때 LCD 보드가 노출되어있는데, 이 보드를 감싸주는 커버입니다.
굉장히 많은 버전이 올라가있지만, 따로 볼트를 구하지 않고 순정 볼트를 그대로 사용 가능한 커버는 이것 뿐인 것 같습니다.
LCD 보드 커버 : https://www.thingiverse.com/thing:3302814
필라멘트 가이드 입니다.
이건 인필을 많이 채워주는게 좋습니다.
적게(10%) 채웠더니 필라멘트 장력 때문에 목이 똑 부러지더군요.
필라멘트 가이드 : https://www.thingiverse.com/thing:3085765
하부에만 고정되어있어, 휨에 약해보이는 Z축 스크류의 고정장치입니다.
역시, 순정 볼트를 그대로 사용하여 장착가능한 물건입니다.
베어링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파츠 구매 하지 않고 가난하게 개조하기!' 컨셉을 지키고 있으므로, 베어링 하나 모델링하여 뽑아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볼베어링은 아니고, 내부/외부 프레임을 분리해준 원시적인 형태입니다.
출력용 베어링 : https://drive.google.com/open?id=1XY2h1Zs5sc0i49kHM541_APawEczydR6
좋네요 ^^ 저두 장착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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