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족들과 다녀왔던 여행지의 랜드마크를 출력하여 집안 장식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thingverse.com에 들어가면 전세계 굇수 금손들의 여러가지 작품들이 올라와 있는데,
유명 관광지의 랜드마크는 거의 다 올라와 있더군요.
[검색 - 크기조절 - 출력]의 간단한 공정으로 장식품을 하나하나 제조하던 와중에 난관에 봉착하였습니다.
스위스!
....뽑을만한 게 없더군요. (검색하면 스위스 나이프만 줄창 나옵니다.)
스위스에서 돌아다녔던 관광지 중 그나마 랜드마크라 부를만한 빈사의 사자상도
출력할 만한 모델링 파일을 구할 수가 없어 결국 자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모 사이트에서 모델링 파일을 하나 찾긴 했는데,
3D 스캔본이라 디테일이 뭉개져 있고 벽 뒤쪽이 비어있어 출력에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 STL File 유료 사이트로 전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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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사의 사자상(瀕死의 獅子像, 독일어: Löwendenkmal 뢰벤뎅크말)은 스위스 루체른에 있는 조각상이다. 덴마크의 조각가인 베르텔 토르발센이 설계하고 루카스 아호른이 조각했다. 프랑스 대혁명 당시 1792년 8월 10일 사건 때 튈르리 궁전을 사수하다 전멸한 라이슬로이퍼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었다. 미국의 작가인 마크 트웨인은 이 조각상을 "세계에서 가장 감동적인 작품"이라고 극찬하였다. ---- 출처 위키백과
[사진 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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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먼저 스컬프트리스로 사자부터 만들어 줍니다.
동그란 전자 찰흙에 대략적인 모양을 그리고, 당기고 붙이고 주물주물하여 사자 머리를 먼저 만든 다음,
몸통의 대략적인 자세를 잡아주고 휘어진 백합 문양 방패와 받침 돌을 만들어 줍니다.
팅커캐드로 절벽을 만들어 주고 텍스트 툴로 글자를 파줍니다.
사자 머리 부근에 놓여야 할 스위스 마크 방패, 헬버드, 창,
그리고 사자 옆구리에 박혀야 할 부러진 창대도 팅커캐드로 만들어 줍니다.
매쉬믹서로 합체하면, 얍!
7개 조각으로 토막쳐 출력합니다.
항상 그렇 듯 프린터는 큐비콘, 재료는 ABS를 사용하였습니다.
도색할 것이기 때문에 빠른 분할 출력을 위해 여러대 프린터를 사용했습니다.
합체한 뒷모습. ABS 재질의 '친.구' 열변형은 오늘도 이빨이 딱딱 맞지 않게 해주십니다.
ABS 재질의 친구가 열변형이라면
제작자의 친구는 퍼팅..... 애폭시 퍼터로 틈을 막아줍니다.
-- 뒷면은 퍼팅 안했어요 어차피 보이지도 않을 곳 귀차니즘 사상에 입각하여.
조립 전에 제일 윗부분을 제외하고 흰색으로 먼저 칠합니다.
조립해버리면 사자 뒷부분에 손이 닿질 않으니까요.
다 마르고 나면 후가공을 해줍니다.
사포질이라던가, 이후에 사포질이라던가, 또또 사포질이라던가.
락카를 한번 뿌려봅니다.
이전 게시물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 락카 메탈슬러그 만들면서 스티커에 속아 잘못 샀던 바로 그 녀석입니다.
이음새 부분이 아직 부자연 스러운게 눈에 띕니다.
다시한번 사포질을 해줍니다. 박박박박..........
완성 사진입니다.
크기는 가로 300mm 높이 2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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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고리
루리웹 없만갤 :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3/read/30559984
pinshape STL : https://pinshape.com/items/47755-3d-printed-the-lion-monument-dying-lion
thingverse.com에 들어가면 전세계 굇수 금손들의 여러가지 작품들이 올라와 있는데,
유명 관광지의 랜드마크는 거의 다 올라와 있더군요.
[검색 - 크기조절 - 출력]의 간단한 공정으로 장식품을 하나하나 제조하던 와중에 난관에 봉착하였습니다.
스위스!
....뽑을만한 게 없더군요. (검색하면 스위스 나이프만 줄창 나옵니다.)
스위스에서 돌아다녔던 관광지 중 그나마 랜드마크라 부를만한 빈사의 사자상도
출력할 만한 모델링 파일을 구할 수가 없어 결국 자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모 사이트에서 모델링 파일을 하나 찾긴 했는데,
3D 스캔본이라 디테일이 뭉개져 있고 벽 뒤쪽이 비어있어 출력에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 STL File 유료 사이트로 전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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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사의 사자상(瀕死의 獅子像, 독일어: Löwendenkmal 뢰벤뎅크말)은 스위스 루체른에 있는 조각상이다. 덴마크의 조각가인 베르텔 토르발센이 설계하고 루카스 아호른이 조각했다. 프랑스 대혁명 당시 1792년 8월 10일 사건 때 튈르리 궁전을 사수하다 전멸한 라이슬로이퍼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었다. 미국의 작가인 마크 트웨인은 이 조각상을 "세계에서 가장 감동적인 작품"이라고 극찬하였다. ---- 출처 위키백과
[사진 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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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먼저 스컬프트리스로 사자부터 만들어 줍니다.
동그란 전자 찰흙에 대략적인 모양을 그리고, 당기고 붙이고 주물주물하여 사자 머리를 먼저 만든 다음,
몸통의 대략적인 자세를 잡아주고 휘어진 백합 문양 방패와 받침 돌을 만들어 줍니다.
팅커캐드로 절벽을 만들어 주고 텍스트 툴로 글자를 파줍니다.
사자 머리 부근에 놓여야 할 스위스 마크 방패, 헬버드, 창,
그리고 사자 옆구리에 박혀야 할 부러진 창대도 팅커캐드로 만들어 줍니다.
매쉬믹서로 합체하면, 얍!
항상 그렇 듯 프린터는 큐비콘, 재료는 ABS를 사용하였습니다.
도색할 것이기 때문에 빠른 분할 출력을 위해 여러대 프린터를 사용했습니다.
합체한 뒷모습. ABS 재질의 '친.구' 열변형은 오늘도 이빨이 딱딱 맞지 않게 해주십니다.
ABS 재질의 친구가 열변형이라면
제작자의 친구는 퍼팅..... 애폭시 퍼터로 틈을 막아줍니다.
-- 뒷면은 퍼팅 안했어요 어차피 보이지도 않을 곳 귀차니즘 사상에 입각하여.
조립 전에 제일 윗부분을 제외하고 흰색으로 먼저 칠합니다.
조립해버리면 사자 뒷부분에 손이 닿질 않으니까요.
다 마르고 나면 후가공을 해줍니다.
사포질이라던가, 이후에 사포질이라던가, 또또 사포질이라던가.
박박박박
이전 게시물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 락카 메탈슬러그 만들면서 스티커에 속아 잘못 샀던 바로 그 녀석입니다.
이음새 부분이 아직 부자연 스러운게 눈에 띕니다.
다시한번 사포질을 해줍니다. 박박박박..........
연회색 락카를 전체적으로 뿌려주고, 사진을 참고하여 돌 느낌이 나도록 거칠게 아크릴 물감으로 칠해줍니다.
붓자국을 일부러 남기면서 칠해도 된다니... 깔끔하게 칠해야 했던 다른 제작물에 비해 괜히 수지맞은 기분이네요.
하이라이트 부분과 음영이 들어간 부분을 강조하여 4단계 정도의 명암을 표현해 줍니다.
우측 하단에 서식하는 이끼를 나타내기 위해 올리브 그린과 노란색을 1:1로 섞어 표현해줍니다.
완성 사진입니다.
크기는 가로 300mm 높이 2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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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고리
루리웹 없만갤 :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3/read/30559984
pinshape STL : https://pinshape.com/items/47755-3d-printed-the-lion-monument-dying-lion
헙 잊고있던 추억도 새록새록 하네요~
답글삭제채색하니 초고퀼이 되어버린!!
채색방법을 제대로 배운 적 없는 풋나기의 몸부림일 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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