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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보스 메카 애시-네로 프린트

기존 포스팅 했던 애시 네로 모델리을 프린트하였습니다.

원피스 출력한 결과 각종 실린더와 공압파이프가 대부분 무너져버려서...

역시 분할 +  조립을 하게 되었네요.


가장 처음 출력된 아래쪽 턱.  (일러스트나 인게임 폰트 상 위치는 화면의 오른쪽 입니다.)

아래턱 부분을 순서대로 먼저 출력하였습니다. 턱을 받쳐주는 파츠가 하나 나왔습니다.


샤프트와 배면 파츠들이 나와서 우선 가조립해보았습니다.
좌우측의 동력 파이프 제외하면 각각 12~17시간 소요된 파츠들입니다.



다음으로 목 부분 (게임 그래픽 상 하부)를 출력합니다.
4조각을 내어 분할 출력합니다. 파츠단 소요 시간은 12시간 * 2, 24시간 * 2

아래 사진은 24시간짜리 파츠입니다.
출력 도중 들여다보니 서포터가 부실합니다. 몇군데는 떨어지고... 몇군데는 흔들거립니다.

출력한 시간과 재료가 아까우니 긴급 수술을 실행!
재빨리 테이프를 붙여서 흔들리는 서포터를 고정해줍니다.
그리고 무너져서 없는 서포터를 다시 세울 수 있게 테이프로 지지판을 만들어줬습니다.



대략 출력된 파츠들... 아직 하부 파츠들과 윗턱, 탑이 출력되지 않았습니다.


윗턱부분.
연두색 필라멘트에 문제가 있나봅니다...
서포터를 올리다가 라면을 엄청나게 만들어주네요.
탈조현상도 보입니다....


역시 출력 소요시간 27시간짜리 파츠이므로 어떻게해서든 살려보기로 합니다.
탈조가 발생한 부분을 칼로 조각내어 두 조각으로 나누고, 내부의 격자 부분에 폐기된 서포터들을 잘라넣고 붙입니다.

탈조 수술 집도로 인한 틈은 퍼티가 고생하여 몸빵해주고 있습니다.


탑을 더 쌓아야 하지만 일단 가조립을 해봅니다.
책상을 가득 채울 정도의 크기입니다.





현재 탑이 2/3 제작된 상태로, 나머지 1/3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출력하고 보니, 생각보다 통나무 받침의 폭이 좁네요... 게임 캐릭터들을 추가할 예정인데 크기가 너무 작아서 디테일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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